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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만남은 페라리가 내년에 출시할 첫 전기차에 탑재될 SK온의 배터리 공급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알려졌다. 페라리는 SK온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효성 등 국내 주요 업체들과 만났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에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하고 있다. 효성은 최근 페라리와 함께 수입차 판매 계열사인 FMK와 합작법인 형태로 페라리코리아를 설립했다.
이 CEO는 이날 페라리 외에도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를 만나 배터리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회동에는 켐프 조지사를 비롯해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조지아 주정부 핵심 인사들과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동석했다. SK온에서는 주요 임원들이 배석했다. 빌 리 테네시주 주지사와는 전날 회동해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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