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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시세표에는 각 건물별 임대료와 매매가의 중앙값, 하위 10%와 상위 90% 분위, 그리고 이를 산출한 표본 수가 포함돼 있어 단일 평균값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시세 분포와 산출 근거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활용성과 검증 가능성을 높였다. 2026년 8월 27일 기준으로 가산·구로디지털단지 지식산업센터 전용 1평당 월 임대료 중앙값은 5.3만원이며, 임대 표본은 2968건에 달한다. 이를 전용 30평 사무실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임대료는 약 159만원 수준이다. 매매가는 전용 1평당 중앙값 1720만원, 매매 표본은 1559건으로 집계됐다.
건물별 임대료 중앙값은 전용 1평당 3.1만~7.8만원, 매매가는 873만~3688만원까지 차이를 보였으며, 임대료와 매매가를 단순 환산한 표면수익률은 보증금 별도 기준 약 3.7%로 나타났다. 시세 산출은 공개 광고 매물과 자사 보유 매물을 전용면적 평당 가격으로 환산한 후 중복 광고와 이상치를 제거하고 중앙값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대 2968건과 매매 1559건의 표본이 활용됐다. 특히 매매 표본에는 자사 보유 매물 1474건이 포함돼 신뢰도를 높였다.
부동산중개법인코리아는 각 건물별 별도 페이지를 마련해 이용자가 시세 범위, 표본 수, 현재 등록 매물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계가 읽을 수 있는 CSV·JSON 형태의 원본 데이터도 제공해 연구자와 AI 검색 서비스가 별도 가공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창문 부동산중개법인코리아 대표는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와 달리 실거래가 공개 체계가 촘촘하지 않아 임차인과 소유자 모두 자신의 호실이 시세 안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매일 현장에서 다루는 숫자를 닫아두기보다 근거와 표본 수까지 공개하고 검증받는 것이 시장과 회사 모두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부동산중개법인코리아 리서치 페이지와 건물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본 데이터는 CSV와 JSON 파일로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