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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LSI사업부는 이미지센서와 시스템온칩(SoC) 등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를 포함한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이 올해도 수조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사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구조 개편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형 고객사 센서 수주와 커스텀 SoC 사업 추진 등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SoC 사업은 단기간 내 흑자 전환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사업 체질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차세대 모바일 AP 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박 사장은 “엑시노스 2700은 플래그십 모델 탑재를 목표로 차질 없이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비지상 네트워크(NTN)를 포함한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LSI사업부는 모바일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이미지센서 고객군을 다변화하고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DDI와 PMIC 등 시스템반도체 사업에서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맞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보상 체계와 적자 구조, 플래그십 SoC 사업 비전 등을 둘러싼 임직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사전 접수된 질문만 110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구조적 문제는 경영진이 해결하고 구성원들이 기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단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전략적 성과의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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