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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취임 첫날 직원들과 ‘점심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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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5.10.21 17:17:21

구내식당서 직원들과 소통 행보
27일 ‘APEC 서밋’ 첫 공식 석상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20일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HD현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경기도 성남 HD현대글로벌R&D센터(GRC)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먹었다. 정 회장은 점심 메뉴로 나온 국수를 직접 받은 뒤 직원들과 식사했으며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셀카를 촬영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앞서 임직원들에게 보낸 사내 메일에서도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생각을 주저없이 말할 수 있고 서로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HD현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로, 지난 17일 수석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 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지 16년 만인 지난 17일 회장직에 올랐다. 이로써 권오갑 회장 아래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의 오너 경영 체제가 37년 만에 부활했다.

정 회장은 오는 2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포럼을 통해 회장 승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정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공지능(AI), 탈탄소 솔루션, 제조혁신 등 조선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HD현대의 기술을 소개하고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조선 협력 비전을 제시한다.

직원들과 식사하는 정기선 HD현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사진=HD현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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