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달 22일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의안상정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3월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가 제안한 안건을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 안건은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2명, 기타비상무이사 4명 등 9명을 소노인터내셔널의 요구대로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소노인터내셔널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도 신청해 ‘표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사도 분명히 했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향한 야심을 드러낸 가운데, 티웨이항공의 3월 주주총회에서는 치열한 수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현재 티웨이항공 지분은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 및 특수관계자 예림당 30.06%, 2대주주인 대명소노시즌(10%)·소노인터내셔널(16.8%) 등 26.8%로 구성돼 있다. 이 외 43.2%는 우리사주조합 및 소액주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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