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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새 부행장에 고병일·서상인·이준호·이춘우·최영 선임

김범준 기자I 2019.03.27 17:40:25

송종욱 행장 ''취임 2기'' 대규모 임원 인사

JB금융그룹 광주은행 신임 부행장 5인. 왼쪽부터 고병일·서상인·이준호·이춘우·최영 부행장보. (사진=광주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취임 제2기에 맞춰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재정비와 내부 발탁을 통해 영업력을 확충하겠다는 의지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27일 승진 인사를 통해 고병일(53)·서상인(55)·이준호(53)·이춘우(54)·최영(55) 등 자행 출신 5명을 신임 부행장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식 임기 시작은 다음달 1일부터다.

고병일 부행장은 1966년 광주 출생으로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백운동지점장, 개인엽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등을 거쳐 이번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서상인 부행장은 1964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매곡동지점장, 기업영업전략부장, 영업부장 등을 거쳐 이번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준호 부행장은 1966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조선대 전산통계학과를 나와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ICT운영부 팀장 및 부장 등을 거쳐 이번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춘우 부행장은 1965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조선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3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하남공단지점장, 영업추진부장, 문화전당지점장 등을 거쳐 이번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최영 부행장은 1964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함평지점장, 부평지점장, 여신심사1부장 등을 거친 후 이번에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송종욱 행장은 “이번 임원 인사는 업무능력과 열정,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해 적임자를 발탁하고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영업력을 인정 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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