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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태풍 휴교령에 어린이 안전 우려..학부모 연차활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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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I 2018.08.23 18:07:34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북상중인 태풍 ‘솔릭’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해당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은 내일 하루 반가 또는 연가를 적극 활용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23일 “태풍 북상으로 일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들이 휴교, 휴업, 휴원을 결정해 어린이들이 집에 홀로 남겨질 수 있다”며 어린이의 안전확보와 부모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기획재정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 같이 지시했다.

이 총리는 “기업 등 민간기관도 각기의 상황에 맞게 해당 근로자들의 반가, 연가, 유연근무를 실시할 것을 권고하라”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고용노동부장관에게 당부했다.

솔릭은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다. 한반도에 상륙하는 24일에는 시속 100㎞의 강풍과 200㎜가량의 장대비를 뿌릴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에서는 필수 인력이 근무하되,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부모들에게 가급적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이날 교육감 주재 회의를 열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는 오는 24일 휴업을 명령하고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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