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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물류센터 근로자 고(故) 장덕준 씨의 과로사 의혹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과 6월 박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해 거짓 증언 여부를 추궁했다.
반면 경찰은 같은 위증 혐의로 입건됐던 로저스 대표에 대해서는 최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불송치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를 마친 뒤 박 전 대표를 비롯한 쿠팡 전·현직 임원 7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박 전 대표와 조 부사장, 윤 감사, 로저스 임시대표에게는 위증 혐의가, 김범석 의장 등 나머지 임원들에게는 청문회 불출석 혐의 등이 적용됐다. 김 의장 등 청문회 불출석 혐의와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