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006800)측은 안정적 매출 구조와 미래 성장성 등 기업가치에 대한 이견은 없었지만 부정적인 시장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회사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킹스레이드’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1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16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차세대 신규게임 개발과 스튜디오 투자, 마케팅·서버 운용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진수 대표는 “주주가치를 우선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신작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형태의 자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게임 기업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21~22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내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