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서부 시장서 반군 공격…"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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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5.09.25 21:56:37

시내 시장을 드론으로 공격
시민 15명 숨지고 12명 다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아프리카 수단 서부 주요 도시의 한 시장에서 반군 신속지원군(RSF)의 공격으로 15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단 알파시르에서 구호품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모여 있다(사진=AFP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RSF는 전날 오후 서부 북다르푸르주 주도 알파시르 시내의 한 번화한 시장을 드론으로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시민 1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RSF는 지난 3월 정부군에 수도 하르툼을 빼앗긴 뒤 알파시르와 주변 지역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알파시르는 다르푸르에서 정부군이 통제하는 유일한 주요 도시다.

지난 19일에는 알파시르 알다라자 구역의 모스크를 드론으로 공격해 6∼15세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최소 75명이 숨졌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RSF 사이에 내전이 29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RSF는 서부의 알파시르를 제외한 다르푸르 지역을 대부분 장악하고 하르툼도 한때 점령했으나 중부와 동부에서 밀리며 지난 3월 말 하르툼을 정부군에 내줬다.

이후 수단 정부군은 동부와 북부·중부 권역을, RSF는 서부의 다르푸르 대부분과 남부 권역 일부를 각각 통제하며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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