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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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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5.09.11 16:13:19

국내 최고 병원들과 어깨 나란히… AI 기반 의료 혁신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 수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은 의사·간호사뿐만 아니라 의료기사, 전산·AI 전문 인력 등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AI 기반 직무 역량과 활용 능력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지난 2022년 개원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들과 나란히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된 병원들은 자체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공통 기본교육과 병원별 특화 교육과정을 마련해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보건의료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현장 기반의 수요자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직무기반 실무컨텐츠 설계, ▲다 직종 융합 교육 운영, ▲AI 실습 환경 기반 실무교육, ▲글로벌 사례 및 학습 연계 등 수요자 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병원 내부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사회의 AI 교육 허브로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은 교육 수료생을 ‘Train-the-Trainer(ToT)’로 재양성하여 교육의 재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 및 모듈화해 타 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훈 병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미래지향적 의료교육 시스템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개원 초기부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를 핵심 과제로 삼았고, 국내 의료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의 전반적인 영역에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국제 기관으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Best Newcomer’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병원은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스마트챌린지를 정례화하여 디지털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직원들은 생성형 AI, 파이썬, RPA 등을 활용해 병실 배정 자동화, 진료비 상담 챗봇, 초음파 판독 효율화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제안·실행하며 의료 현장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직종별 맞춤형·단계별 AI 교육 체계를 구축, 기존 특강이나 세미나 수준에 머물렀던 AI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지역 특화 의료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스마트의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중앙대학교의료원 김찬웅 디지털헬스케어처장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의료 혁신을 선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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