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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에서 문화까지…한중일, 새로운 연결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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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6.09.16 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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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문화 등 동아시아 성장 가능성 모색
문화 교류로 외교 긴장 완화, 미래 협력 기반 마련



동아시아 주요 국가의 새로운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아시아미래포럼이 개최됐습니다.

이데일리TV와 동아시아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와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시아의 공동 성장을 모색했습니다.

첫 기조연설에 나선 두펑 한국화웨이기술유한회사 대표는 AI 산업 발전을 위해 인재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펑/한국화웨이기술유한회사 대표]

“현재까지 한국 청년 7000여 명에게 ICT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AI를 활용하고, AI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내며, AI 혁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한국의 디지털·AI 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인적 기반을 제공하겠습니다.”

한중 무역이 과거의 시장·생산기지 관계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특히 양국이 미래 산업에서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리우/시나파이낸스 총기자]

“양국의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정부와 기업, 학계 등 각계가 지난 2년간 활발한 협의와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도출한 공감대를 실제 협력으로 옮기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 첨단 장비 등의 분야가 한중 협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병국 전 장관은 콘텐츠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한중일 공동 제작을 새로운 협력 모델로 제시했습니다.

문화 교류를 통해 국가 간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고,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정병국/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의 음악가와 중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일본의 애니메이터가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 AI를 다루는 젊은 개발자가 함께한다면 또 어떤 것이 만들어지겠습니까. 저는 이것이 앞으로 동아시아 문화 협력이 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오늘 포럼의 주제인 ‘Co-Evolution’,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음식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한중일 3국의 미식 문화를 공유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이병기]

16일 이데일리TV 뉴스.
16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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