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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은 키움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 상향 주요 요인으로 △지속적인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한 NPL투자산업 내 양호한 시장지위 확보 △우호적인 산업환경 속 사업안정성 개선 △이익창출력 제고 및 계열 지원에 기반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 등을 꼽았다.
조현진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2020년 10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유상증자 등 계열의 지원을 바탕으로 총자산 규모가 2021년 말 3418억원에서 2025년 말 1조944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NPL 입찰시장 진출 이후 10%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으며, NPL 투자를 중심으로 단건 투자 병행, 전환사채(CB) 투자 등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진단했다.
실제 키움에프앤아이는 우호적인 산업환경 속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하며 자체 이익을 탄탄하게 누적하고 있다. 높은 성장세에 발맞춰 2020년부터 올해 3월까지 총 28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자본적정성도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다.
조 선임연구원은 “설립 이후 2025년까지 평균 총자산순이익률(ROA) 1.5%의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 중이며, 2025년 말 기준 총자산레버리지배율은 5.5배로 자본적정성이 우수한 수준”이라며 “오는 5월 키움증권과 다우기술로부터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어 배당부담 완화 및 자본완충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동산 경기 부진 장기화에 따른 NPL 자산 회수 지연 가능성과 자산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배율 상승폭은 주요 모니터링 대상으로 지목됐다.
조 선임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부진으로 담보처분을 통한 NPL 자산 회수가 지연되거나 대손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향후 투자자산의 회수 속도와 그에 따른 수익성 변화 수준을 지켜봐야 한다”며 “올해 은행권 NPL 매각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자산 회수가 지연될 경우 차입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차입구조와 레버리지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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