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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기아차(000270)가 미국에서 화재 위험을 이유로 7만1000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2008~2009년식 스포티지 리콜을 발표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차량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실내 차고지가 아닌 외부 주차를 권했다. 기아차는 주차나 주행 중 전자제어유압장치 화재 발생 가능성을 들어 리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포티지는 지난 2017년 이래 8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