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각료가 참석해야 하는지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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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하는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대응해갈 것”이라며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한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일한 관계 전반에 대해 솔직한 의견교환을 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외교상 오간 얘기이므로 (답변을) 삼가겠다”고 밝혔다.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뒤부터 외교·역사 문제에서 언동에 있어 과거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엔 한국·중국과 관계 등 외교를 고려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의 추계 예대제 참배를 보류하기도 했다. 그는 이전까지 봄과 가을 예대제, 일본 패전일인 8월 15일에 정기적으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