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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사 키즈노트, 교사 사생활 보호기능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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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9.03.07 20:26:30

예약발송, 에티켓 모드 등 지원 예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학부모는 전화나 개인 메신저로 아이의 세세한 정보를 그때그때 받기 원하지만, 이로 인해 교사가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해 6월 전국 유·초·중·고 교원 1,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로 언제 연락을 받느냐’라는 질문에 ‘근무시간 구분 없이 수시로’가 64.2%로 가장 많았으며, 평일 퇴근 후(21.4%), 근무시간 중(11.2%), 주말 또는 공휴일(3.2%)이 뒤를 이었다.

교사들은 퇴근 후 늦은 시간에 자녀관련 상담문의가 오거나 심지어 카카오톡 프로필에 등록된 사진에 대해 지적을 받기도 한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과 가정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즈노트’가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는 “키즈노트가 대다수 유치원에서 사용되는 만큼 신중하게 준비중이며, 교사와 학부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작년,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 서비스인 ‘키즈노트 안심승하차 서비스’를 무료 배포한데 이어 2019년에는 ‘예약발송 및 에티켓 모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즈노트는 교사의 개인 핸드폰번호 공개 없이 카카오톡처럼 학부모와 1:1로 소통하는 기능을 제공해 키즈노트를 사용하지 않는 곳에 비해 교사 개인정보 이슈는 덜한 편이다.

하지만 기존 키즈노트는 글을 남기면 바로 발송되는 구조여서 학부모들은 다음날 아침 글을 남기거나 부득이하게 저녁시간에 글을 남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키즈노트는 ‘예약발송’ 및 ‘에티켓모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 교사는 물론, 학부모도 저녁시간 동안 메시지 작성 후 다음날 교사 출근시간에 맞춰 발송 예약을 할 수 있게 되며, 교사가 직접 메시지 수신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교사와 학부모 모두 편한 시간에 부담 없이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는 “기능 개선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 모두의 생활이 더 편리해지고, 아이의 성장과정을 공유하는데 걸림돌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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