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는 8일부터 현재 운영 중인 모든 한강유람선의 영업을 정지하고 무기한 자진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점검은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안전기술공단(KST)에서 진행한다. 운항 중지 대상은 현재 정박 중인 2대 유람선을 제외한 4대 한강유람선이다.
정박된 2대 한강유람선에 있는 카페 등 부대시설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앞서 KBS는 이랜드크루즈가 입석용 유람선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고 선상뷔페를 운영하고, 한강 불꽃축제가 열릴 때면 정원을 초과 운영해 안전에 위협을 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랜드크루즈는 이번 자진 점검을 통해 안전과 관련된 문제를 모두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