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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환노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지 라인 3인방’이 국회가 의결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최고존엄 현지 누나 3인방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도 모욕인가”라고 밝혔다.
위원들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힌 인사는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장건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다. 기후환노위가 앞서 세 사람에 대한 이력서·자기소개서·직무계획서 제출을 의결했으나, 이들이 사생활과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원들은 자료 제출 거부 정당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미 의결된 자료는 국회 관계 법령에 따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른 처벌 대상”이라며 “직무계획서가 어떻게 개인정보이자 사생활인가. 직무상 비밀이라는 이유로도 거부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세 인사와 김 실장의 과거 인연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남 원장은 성남시민모임 초대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장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활동했던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두 사람 모두 김 실장과 함께 활동한 이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하 사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시절 인연을 맺고 성남시립의료원 설립을 위한 활동 등 시민단체 활동을 함께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 실장과는 결혼식 주례를 맡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위원들은 이들의 자료 제출 거부로 국정감사가 파행을 맞았다며, 김 실장과 더불어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이들은 “남광우·장건·하동근 현지 라인 3인방이 아닌 국회가 모욕을 당한 것이다. 헌법이 모욕당하고, 법률이 모욕당하고, 국민이 모욕당한 것”이라며 “국감 파행 책임은 김 실장과 민주당에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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