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4월 누적 3만4154대를 등록해 수입차 시장 점유율 29.41%를 기록했다. 2위 BMW(2만6026대, 22.41%)와의 격차는 8000대를 넘어서며 사실상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올해 1~4월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6265대) 대비 무려 445% 폭증한 수준으로, 같은 기간 BMW의 증가율 2.8%과 비교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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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전기차 시장의 급팽창이 있다. 4월 연료별 등록 통계를 보면 전기차는 1만8319대로 전체 수입차의 53.9%를 차지했다. 불과 1년 전(2025년 4월·3712대, 17.3%)과 비교하면 393.5% 급증한 수치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판매 호조와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로 전월과 비슷한 강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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