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박성재·심우정 등 압수수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성가현 기자I 2025.12.18 15:37:31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 수사라인 검사 8명 대상
김건희특검, 29일 오전 10시 수사결과 최종 발표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김주현 전 민정수석·심우정 전 검찰총장·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부터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 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8명이 대상이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일 있었던 대검찰청 및 중앙지검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그와 관련해 추가 자료를 확보해야 해 이날도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이어 박 특검보는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및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를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검 수사기간이 오는 28일까지인 만큼, 검찰 수사 무마 의혹을 종결하지 못할 전망이다. 박 특검보는 “현실적으로 남은 기간 동안 수사 무마 의혹을 종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다”며 “종결하지 못하면 법에 따라 관련 기관에 이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특검팀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수사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3대 특검 동시 가동

- 내란특검, '징역 5년' 尹 체포방해 1심 선고에 항소 - 우상호, 한덕수 23년형에 '사필귀정'…"용서받기 어려워" - “또 다시 ‘내란’ 비호한다면”…조국, 한덕수 징역 23년에 던진 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