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한국수력원자력과 5조 6000억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원전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 남부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주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및 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총 약 5조 6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이 약 4조 9000억원, 터빈·발전기 공급이 약 7000억원 규모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공사 진행에 따라 청구·지급되는 구조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8년 4월 18일까지다. 두코바니 원전 6호기 준공 예정일로 잡았다.
앞서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대우건설, 한전연료, 한전KPS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지난해 7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6월 주계약자인 한수원이 발주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 발전소(EDU Ⅱ)와 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팀 코리아는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000㎿(메가와트)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