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 ㈜엔코위더스와 외국인 전용 ‘단양 러닝 투어’ 성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윤정 기자I 2025.10.28 16:07:2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커뮤니티 브랜드 ㈜기르는 ㈜엔코위더스와 함께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진행한 단양 러닝 투어(Danyang Running Tour)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양시의 ‘Better里 사업(관광인구충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외국인 유학생과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남한강 절경을 따라 달리며 단양의 자연과 지역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20명이 참가한 이번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러닝 코스와 단양이 가진 풍경, 그리고 러닝 후 이어진 바비큐 파티를 투어의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강변을 달리며 마주한 단양의 자연경관에 높은 만족을 보였으며, 투어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방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단양의 대표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를 함께 방문해 고구려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색적인 로컬 축제의 매력을 즐겼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구려의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이곳을 유학생 친구들이 찾아와 주어 매우 기쁘고, 지역 주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축제 때마다 자주 찾아와 단양을 더 알려주길 바라고, 그 여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단양군의 응원과 환대는 기르가 지향하는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기르 대표는 “관광은 단순한 구경이 아니라 ‘감각’을 만드는 일”이라며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뛰며 쌓인 감각이 기억으로 남고, 그 기억이 다시 사람과 지역을 잇는 연결의 고리가 되어, 결국 재방문과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으로 확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단양 러닝 투어가 바로 그 철학을 구현한 사례로, 참가자들이 단양의 자연과 지역의 온도를 느끼고, 그것을 경험으로 전환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남한강변 선셋 러닝과 △남천계곡을 따라 달리는 모닝 러닝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 뛰며 지역의 소리를 듣고, 풍경을 느끼며 함께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과 재한 외국인 모두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로컬 러닝 관광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다.

한편, 기르는 내년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단양을 다시 찾아 총 60인 이상 규모의 유학생 관광 인구를 유치할 예정이며, ‘촌캉스 투어’, ‘농촌체험 투어’ 등 단양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형 로컬 투어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