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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애 집값 잡겠다는 것"...김재섭, 정원오 교통 정책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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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6.04.24 14:18:48

24일 페이스북에서
"자동차 공급 줄이면 도로 넓힐 이유 없다" 발언 관련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교통 정책 발언에 대해 “교통체증 해법으로 자동차 공급을 줄이자는 주장은 난생 처음 보는 초식”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섭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원오 후보 정말 대단하다”면서 “이 발상대로라면 서울 집값을 쉽게 잡을 수 있다. 서울에 집을 다 없애면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을 뉴욕 등 국제 도시와 경쟁하는 ‘G2’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하셨는데, 그것도 바로 가능하다”며서 “런던이나 상하이, 도쿄를 없애면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원오를 서울시장 후보로 봐야하는 서울시민은 무슨 죄이냐”고 강조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청년밥상 달그락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울 인터뷰’에서 “지금 도로 넓히는 데 엄청난 돈을, 정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데 넓혀봐야 차가 더 늘어나면 똑같다”면서 “저는 수요와 공급이 있다면 아예 공급을 줄여버리면 도로를 넓힐 이유가 없다. 그래서 그것을 제가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미 정 후보측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정 후보는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확대를 통해 승용차 통행을 분산시키고, 출퇴근 시간대 도로 혼잡을 완화하자는 것”이라며 “차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차를 탈 필요를 줄이자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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