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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는 미국에서 전기버스와 트럭을 설계·제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사업 유지에 필요한 수입 자재에 대해 “상당한 금액의 관세를 이미 납부했으며 현재도 계속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정책 합법성 여부는 현재 미 연방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BYD 측은 “별도의 법적 판단이 없을 경우 환급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BYD 미국 현지 법인의 제소 사실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글로벌이 처음 보도했다. 중국 BYD 본사 대변인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코스트코, 굿이어 타이어 등 미국 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1000개 이상의 기업이 미 정부를 상대로 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환급이 강제될 경우 국가안보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일침했다.
BYD의 제소는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중국을 국빈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BYD는 테슬라 등과 더불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한 곳이지만, 높은 관세율과 복잡한 규제 환경으로 미국에서 승용차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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