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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위기…충남도, 해외시장 개척 선봉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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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04.23 13:56:43

23일 충남 예산서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美·中·베트남 등서 100개사 참여…원스톱 지원시스템 가동

[예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2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3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6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 7개 해외사무소(미국·중국·일본·독일·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와 4개 해외 통상 자문관(호주·멕시코·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이 직접 발굴한 바이어를 4박5일 일정으로 초청해 마련했다.

참가 바이어는 모두 100개사로 미국 16개, 중국 15개, 인도네시아 15개, 베트남 14개, 일본 13개, 인도11개, 독일 7개사 등이다. 제품별로는 식품 41개, 화장품 19개, 소비재 13개, 산업재 10개, 농산 5개, 자동차 3개사 등이다. 도내 참가 기업은 식품 91개, 가공품 37개, 소비재 34개, 화장품 30개, 산업재 20개 등 모두 250개다.

도내 기업들은 이날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가지며, 판로 확대를 모색했다. 충남도는 상담회 성과 극대화를 위해 바이어와 기업의 수요를 사전 분석해 매칭 테이블을 구성했으며, 모든 바이어에게 전담 통역사를 배치했다. 또 현장에 관제사와 수출 전문위원을 상주시켜 복잡한 통관 및 계약 절차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날 김태흠 충남지사는 바이어들에게 “충남은 대한민국 최고 무역 도시이자 기업 친화 도시이며, 반도체와 자동차 등 첨단 산업은 물론 식품과 화장품, 소비재, 산업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리적으로도 충남은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서해안을 기반으로 한 해양 물류의 핵심 거점”이라며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바로 충남이며, 충남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즈니스 세계에는 ‘신뢰가 속도를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충남 기업들과 맺은 인연이 미래 성장을 이끄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풍성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개회식에 이어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에게 충남산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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