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중소형주 주가 반등 기대…젠큐릭스·수성웹툰·대성파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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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2.25 13:56:4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실적 개선이 확인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선별적 주가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상장 유지 요건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점검 기조가 이어지면서 단기 테마보다 실적 기반 종목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흐름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229000)는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암 분자진단 제품의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물류 로봇 및 웹툰 사업을 영위하는 수성웹툰(084180)의 지난 23일 종가는 전일 대비 13% 넘게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400만 주를 상회했다. 이 회사는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 안착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자동차 부품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성파인텍(104040)은 최근 자료를 통해 합병 회계 기준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75% 이상 급증하고,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오늘 장중 5% 이상 오르며 반등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상장 유지 기준 충족 여부와 재무 안정성이 투자 판단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리종목 지정 요건과 재무 기준 강화 흐름 속에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기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장기업 컨설팅 전문업체 피터앤파트너스 고성민 대표는 “최근 코스닥 시장은 단순히 가격이 싼 주식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을 통과할 만큼 재무가 건전하고 본업에서 확실한 모멘텀을 확보한 기업들이 재평가받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 대표는 “수성웹툰이나 대성파인텍처럼 실적 턴어라운드나 합병을 통한 외형 성장을 숫자로 증명한 기업들이 주목받는 것은 시장의 건전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라며 “그동안 저평가 상태에 머물렀던 중소형주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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