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산격청사에서 이수페타시스, 달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공장 부지는 약 16만8600㎡(5만1000평)다. 시는 이번 협약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최대 규모 투자라고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장비 등에 쓰이는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생산한다.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인프라 수요가 늘면서 고사양 제품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1~5공장은 달성1차산업단지에, 6공장은 달성2차산업단지에 있다. 약 4800억원을 투입하는 5공장은 2028년 준공 후 양산할 예정이며, 약 600억원을 투자한 6공장은 준공을 마치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7공장 투자로 대구 내 생산 기반을 추가로 넓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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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적인 설비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 시는 기업당 지원 한도 안에서 선행 투자보조금 정산 전에도 후속 투자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산업통상부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는 “투자일정에 맞춘 기반시설 공급 의지와 기존 원스톱 투자지원 경험이 투자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구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AI 시대 핵심 부품의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대구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라며 “기업이 성장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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