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IV 골프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타이틀 방어에 자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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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4승을 거둔 이태훈은 올해부터 LIV 골프로 이적했다.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새로운 무대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20일 끝난 멕시코 대회에서도 공동 15위로 시즌 4번째 톱20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이태훈은 타이틀 방어를 위해 개막 이틀 전에 귀국해 이번 대회에 나왔다. 시차를 극복해야 하는 부담과 연이은 대회 출전의 강행군이었지만, 첫날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면서 타이틀 방어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경기 뒤 이태훈은 “시차 때문에 피곤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보기 없는 경기를 해서 기분 좋다”면서 “파5에서 버디도 많이 잡아서 좋은 출발을 한 거 같다”고 돌아봤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태훈은 15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낸 뒤 18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들어서도 3번(파5)과 4번(파4), 6번홀(파4)에서 버디만 3개 추가하면서 7언더파가 적인 스코어카드를 제출했다. 3개의 파5 홀 가운데서 16번과 3번홀 2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이태훈은 “퍼트를 바꾸고 나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고,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 준우승 이후 흐름을 잘 유지하고 있다”면서 “골프 커리어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적이 없어서 욕심이 난다. (첫날 좋은 출발로) 느낌이 온다. 시차에 적응하고 컨디션을 잘 관리하면 괜찮을 거 같다”고 2연패를 기대했다.
오후 1시 50분 현재 1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임성재는 2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끝낸 선수 가운데선 이대한과 정찬민, 김비오, 김민규가 나란히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이태훈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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