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대학 편입 과정과 취업 과정에서 부친의 영향력으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이 2일 경찰에 출석했다.
 | |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 김 모씨가 2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
|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의원의 아들 김 모 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씨는 숭실대학교 계약학과 편입 과정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입사 당시 부친인 김 의원의 지위나 영향력이 부당하게 작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위치한 서울청 마포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아버지가 대학 편입 도와준 것을 알고 있었나’, ‘취업 과정에서 아버지의 도움을 받았나’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 의원 또한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같은 청사에 소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