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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관세청은 포항경주공항의 국제선 운항과 크루즈선의 숙박시설 사용에 대해 세관 절차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포항경주공항의 경우 대한상의·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국내선과 국제선의 구분, 국제선 승객의 입·출국 동선 설계 및 임시 C.I.Q(세관·입국심사·검역) 설치 등 국제선 운항을 위한 준비를 한다.
국제무역선인 크루즈선의 경우 많은 행사 관계자가 숙소(1100개)로 사용할 예정이므로, 터미널(영일만항)과 행사장을 오가는 단체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회의 참석자에 대해서는 세관검사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외국 정상(급)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입·출국상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한다. 기업인(CEO) 등 행사 참석자의 신속하고 원활한 통관도 지원한다.
최근 사제총기 사건발생 등 사회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 만큼,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총기류·총기부품, 그 밖의 안보 위해물품(석궁, 전자충격기, 분사기 등)의 반입 차단활동도 강화한다. 포항경주공항은 문형금속탐지기·X-ray 검색기뿐 아니라 마약폭발물탐지기(이온스캐너)·폭발물탐지견(경찰청 배치)을 활용하여 신체 은닉품과 휴대 수하물은 물론 항공기 내부도 불시 점검할 예정이다.
크루즈선은 선내 위해물품 선적여부 확인(봉인), CCTV 영상감시 및 취약지역 세관직원 순찰 강화와 함께 관세법 준수를 위한 선내 안내방송과 출입구 입간판 설치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회의는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중요 행사”라면서 “주요 참석자들의 입·출국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되, 총기류·폭발물은 엄격한 검사를 통해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안전하고 성공적인 APEC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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