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쏘카, 산불 피해 지역주민·구조대 임시거처 '캠핑카' 지원

김범준 기자I 2025.03.27 17:09:16

안동시·하동군·산청군에 ''스타리아 캠퍼'' 20여대 투입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쏘카(403550)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경북 안동시와 경남 하동군 및 산청군에 캠핑카 전용 모델 ‘스타리아 캠퍼’ 차량 20여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쏘카 캠핑카 ‘스타리아 캠퍼’ 모델 모습.(사진=쏘카)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거나 임시 거주공간이 필요한 주민 및 지원 인력을 위해 마련했다. 쏘카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임산부 또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임시거처와, 소방관 및 현장 자원봉사자들의 휴식처로 캠핑카를 활용할 계획이다.

쏘카에서 지원하는 스타리아 캠핑카는 캠핑에 특화된 MPV(다목적 차량) 모델로 최대 4인이 머무를 수 있다. 실내 시트를 완전히 접어 거주와 취침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차량 루프에는 전동식 팝업 텐트를 장착해 거주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피해를 입은 다른 지자체와도 협의를 통해 캠핑카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산불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