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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 적금은 기본금리가 6개월 연 4.29%, 12개월 연 3.00%다. 우리의 소원 남기기 참여 시 연 2.00%포인트, 직전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조건 충족 시 연 2.0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6개월 상품은 최고 연 8.29%, 12개월 상품은 최고 연 7.00% 금리가 적용된다. 또 10만좌 한도로 판매 중이던 ‘우리WON모바일 적금’은 이날 기준 최고 금리가 연 8.75%에 달한다.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NH모두트래블리적금’을 이달 출시했다. 총 1만좌 한도의 3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여행자금 마련 목표 달성과 ‘알뜰!환전’ 서비스 이용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7.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도 7% 넘는 적금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은행이 지난 4월 출시한 ‘KB달리자적금’은 연 최고 7.2%, 신한은행이 2월 출시한 ‘신한 운동화 적금’은 연 최고 7.5% 금리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의 ‘오늘부터 하나 적금’은 연 최고 7.7%에 달한다.
상호금융권과 지방은행의 적금 금리도 이미 높아진 상황이다. BNK부산은행이 5000좌 한도로 특별 판매하는 ‘챌린지 적금 with 현대자동차’는 최고 9.0%, 신협중앙회의 ‘독도애(愛)사랑적금’은 최고 연 7.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전체적인 정기예금 금리 추세도 2% 시대를 넘어 3%대가 표준이 된 상황이다. 최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은 대표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2.9%에서 3.2%로 0.3%포인트, NH농협은행은 2.95%에서 3.25%로 0.3%포인트 올렸다. 인터넷은행도 케이뱅크는 3.71%, 카카오뱅크 3.6%, 토스뱅크 3.4% 등 예금금리를 높이며 수신 경쟁에 가세했다.
저축은행권에서는 4%대 금리를 형성했다. 전체 314개의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최고 금리는 연 4.11%다.
이 같은 고금리 경쟁에 시중 자금은 예금으로 더욱 유입될 전망이다. 이미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984조 9399억 원으로 전월보다 35조 5401억 원 급증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도 “향후 예·적금 잔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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