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이 착공하려면 핵심 연계 노선인 수서광주선이 착공해야 하는데, 주민들 민원으로 수서광주선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서다.
‘서울시내 교통허브’를 만드는 이 사업은 한화, 신세계, KT에스테이트, 이지스자산운용, 국가철도공단 등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의 등 행정절차 완료…수서광주선 민원 '발목'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핵심 연계 노선인 수서광주선 관련 민원으로 인해 착공을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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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무시설(오피스텔 892실), 숙박시설(4성급 호텔 239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과 운수시설(환승통로, 통합 대합실, 환승주차장, 환승센터)이 들어선다.
수서고속철도(SRT),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광주선(역사 신설) 간 통합 교통·보행 환승체계가 만들어진다.
수서역 환승시설 및 수서~광주 정거장 시설과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의 기능이 상호 조화되게끔 해야 한다. 또한 기존 SRT 수서역은 이용편의를 위해 대합실·편의시설 등을 증축해야 한다.
전체 디자인은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 및 고속철도 중심의 지역거점으로 상징성을 갖는 랜드마크 시설로 창의적인 개발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 사업은 한화, 신세계, KT에스테이트, 이지스자산운용, 국가철도공단 등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화가 사업 관련해서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사업시행자 명칭은 ‘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이다.
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의 각 주주별 지분율은 작년 말 기준 △한화 46.16% △신세계 14.19% △KT에스테이트 14.19% △이지스자산운용 7.10% △한국투자증권 7.10% △헤리티지자산운용 7.10% △미래에셋증권 3.56% △국가철도공단 0.6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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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강남구청에서 지난 8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굴토심의, 구조설계, 구조안전 심의 등 관련 심의 절차를 완료했다.
다만 해당 사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서광주복선전철(수광선)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서 착공을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서광주선 노선이 경기도 성남의 한 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데, 이로 인한 주민들 민원을 해결해야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는 아직 주민들과의 협의가 진행 중이다.
협의가 끝나면 수서광주선 위에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지어지게 된다.
수서광주선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원 수서역을 출발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을 거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경기광주역을 잇는 19.4㎞ 철도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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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관계자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행정절차를 다 완료한 상태"라며 "수서광주선 민원만 해결되면 내년 상반기에 바로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점용허가 방식(BOT)으로 이뤄진다.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은 시설이 준공된 후 사업시행자가 해당 시설의 소유권 및 운영권을 갖다가, 일정기간이 끝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시설소유권을 갖는 방식이다.
사업시행자는 △사업환경의 변화 △관련 법령 및 규정 △관련 상위계획 등의 변경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할 경우 국가철도공단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시 △대상부지(약 10만2208㎡)에 대한 공공주택지구계획 진행 상황 △국토부·서울시·강남구 사전협의 결과 △수서~광주 철도건설계획 및 장래 환승센터 활용계획을 고려해서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서역환승센터복합개발은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장기차입금 200억원을 조달했다. 연 이자율은 17.50%며, 최장 만기일은 오는 2058년 3월 22일이다.
이 차입금 관련해서 한국증권금융이 신탁업자,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집합투자업자 지위를 맡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을 담보로 금융투자업자에 자금을 대출해 주거나 투자자예탁금을 맡아 운용하는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담 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