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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성소수자 모임 ‘이방인’은 6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숭실에 오신 성소수자·비성소수자 모두를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신입생 환영 현수막을 교내에 게시하려 했으나 지난달 28일 학교가 설치 불허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방인 측에 따르면 학교 관계자는 “굳이 성소수자라는 접두사를 넣을 필요가 있었냐”며 “종립대학교로써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방인 측은 “학교가 또다시 기독교 정신 뒤에 숨어 성소수자 학생의 인권을 억압한다”며 학교의 결정을 규탄했다.
이들은 “기독교 가치관은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의 다양성과 절대 양립할 수 없는 것이냐”며 “신앙에 상관없이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도, 성소수자면서 동시에 종교인인 사람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숭실대 관계자는 “동성애 관련 학술 토론 등을 불허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동성애 관련 이슈들에 대한 옹호·홍보의 장으로 학교를 활용하는 것은 건학이념에 관련해 불허한다는 점은 변함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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