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경영원은 지난 5일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정책 활성화 기법과 사례 - 지방정부의 정책 홍보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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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에서 권 원장은 AI를 연계한 체험형 교육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크레몽’이 개발한 지역 홍보용 보드게임 개발 사례와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던 고양이 콘텐츠 관련 전문기업 ‘나루코’의 캐릭터 홍보 전략을 설명했다.
또 미디어 아트 등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포디아트’가 지역 문화재를 VR로 구현한 사례를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기업들은 지방정부 정책 홍보를 성공 사례를 보유한 고양시 관내 기업들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성옥 고양시학교운영협의회 일산지회 고등부지회장은 “고양시 관내에도 이렇게 훌륭한 기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고양시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지자체 홍보의 성공 모델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재 원장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정부의 관광 정책은 지자체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추가적인 홍보 활동이 필수”라며 “‘AR·VR 및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국의 지자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고양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