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고양지역경영원, AR·VR 활용 지자체 홍보전략 공유

정재훈 기자I 2025.03.06 17:50:58

6일 고양관광정보센터서 정책 세미나 개최
권용재원장 "신기술 토대 지자체 홍보 필요"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지자체 정책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양지역경영원은 지난 5일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정책 활성화 기법과 사례 - 지방정부의 정책 홍보 필요성’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소개된 기업들의 홍보전략.(사진=고양지역경영원 제공)
이날 세미나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인 권용재 고양지역경영원장이 나서 고양시 관내 기업들의 지방정부 정책 홍보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발표에서 권 원장은 AI를 연계한 체험형 교육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사회적기업 ‘크레몽’이 개발한 지역 홍보용 보드게임 개발 사례와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던 고양이 콘텐츠 관련 전문기업 ‘나루코’의 캐릭터 홍보 전략을 설명했다.

또 미디어 아트 등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포디아트’가 지역 문화재를 VR로 구현한 사례를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기업들은 지방정부 정책 홍보를 성공 사례를 보유한 고양시 관내 기업들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성옥 고양시학교운영협의회 일산지회 고등부지회장은 “고양시 관내에도 이렇게 훌륭한 기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고양시에서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지자체 홍보의 성공 모델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용재 원장은 “방문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정부의 관광 정책은 지자체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추가적인 홍보 활동이 필수”라며 “‘AR·VR 및 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국의 지자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고양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