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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AI 혁신과 5G-A 기술로 ‘지능형 세상 가속화’

김현아 기자I 2025.03.04 17:01:22

[MWC2025] 화웨이, 5G-A 기술 현황 발표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 플래그십 디바이스 전시
2025년 5G-A 상용화 가속화될 것
능형 세상 위해 전 세계 통신사 및 파트너와 협력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강민구·김현아 기자] 화웨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 ‘지능형 세상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중심 네트워크 솔루션, 5G-A 네트워크 기술, 플래그십 디바이스 등 통신사와 산업 파트너들이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화웨이
AI 혁신과 5G-A 상용화 가속화

화웨이는 AI 기반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통신사들이 급증하는 AI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5G-A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5G-A는 5G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켜 향상된 속도와 안정성으로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며, 통신사들에게는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MWC 2025에서 화웨이는 AI를 기반으로 한 AI-to-X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AI-to-Consumers), 기업(AI-to-Businesses), 가정(AI-to-Homes)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을 강조하며, AI-중심 네트워크를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및 운영 관리를 가능하게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화웨이의 ‘메이트엑스티(MateXT)’.(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메이트엑스티(MateXT)’는 올해 MWC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트리폴드폰 ‘메이트 XT’와 혁신적인 소비자 디바이스

화웨이는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폰인 메이트 XT를 공개하며 소비자 경험의 경계를 확장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폴더블폰, 피트니스 및 건강, 사진, 창의성 분야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체험 공간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기술이 일상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화웨이는 5.5G라는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며 5G에서 6G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를 맞이했다. 5.5G는 5G 어드밴스드(5G-A)를 기반으로 하여,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저지연성을 실현하여 다음 세대 모바일 네트워크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이는 통신사들이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다.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산업 혁신

화웨이는 산업 인텔리전스의 가속화를 위해 83개의 다양한 산업 쇼케이스를 공개하며,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지능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10대 주요 솔루션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2025년에도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소비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경험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화웨이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사 비즈니스, 인프라, O&M(운영 관리)의 재구성을 지원하고, 전 세계 통신사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능형 세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MWC 2025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며, 화웨이는 피라 그란 비아 홀 1H50 부스에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전시에서 화웨이는 5G-A 상용화, AI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그리고 5.5G 기술을 통해 모바일 산업의 혁신적인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제시하며, 통신사 및 디지털 서비스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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