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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 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 실장 외에도 대통령실 참모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 진행한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지난 3일 신 실장을 포함 정 비서실장과 김주현 민정수석비서관,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 참모들을 형법상 내란 혐의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고발당한 5인에 대해 “계엄 선포에 대해 사전에 모의한 바도 없으며, 계엄 관련한 법률 검토 등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무고죄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