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IC 2026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다. 지투지바이오는 GB-5001 임상을 수행한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홍장희 교수 연구팀의 선우정 교수가 이번 학회에서 반복투약 시 안전성과 내약성, 항정상태 도달 양상, 약동학 결과 등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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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경우 기억력 저하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기 어렵고, 환자의 60~70% 이상이 연하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의료 현장의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앞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1상 단회투약(SAD)에서는 약물 방출이 최대 99일간 유지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 70㎎, 140㎎, 280㎎ 단회 투여 시 혈중 약물 농도가 용량에 비례했으며, 집단약동학 시뮬레이션 결과 140㎎은 대조약인 아리셉트 5㎎, 280㎎은 아리셉트 10㎎과 유사한 항정상태 약동학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연구소장은 “최근 차세대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들은 높은 약가와 제한적인 적용 대상 등의 한계를 지닌다”며 “반면 도네페질은 우수한 접근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폭넓은 환자군에게 쓰이는 표준 치료제인 만큼, 장기지속형 제형에 대한 시장 내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회에서 확인된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8월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하는 대로 안전성과 내약성이 입증된 구체적인 전체 세부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파트너십 논의를 본격화하고 허가 임상 진입을 위한 후속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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