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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선 “나는 지금도 (김 전 원장에게) 나가라고 강하게 한다”며 “검찰과 사법부의 작태에 대해서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김용 부원장이 나가서 국민에게 심판받도록 민주당이 공천해야 된다”고 했다. 김 전 부원장 역시 경기 안산시 갑과 하남 갑 등 경기도 재보선에 출마하려는 의욕을 보이고 있으나 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부원장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김 전 부원장을 공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경선자금 수수 혐의로 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았다.
박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한 평택 을에 대해선 “국민의힘이 어부지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3당(민주당·혁신당·진보당)이 정치적 연대를 위해서도 잘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단일화 협상이나 민주당 무공천 모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모든 것을 열어놓고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모든 재보선 선거구에 후보를 낸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후반기 국회의장 경선 출마를 준비 중인 박 의원은 “집단지성이 입법·국회·행정·정보 모든 것을 해본 민주당 새순 ‘올드보이’ 박지원을 선택하지 않을까”라며 “마지막이니까 석양을 더 뻘겋게 물들이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3일 국회의장단 후보를 선출할 예정인데 국회의장 후보론 박 의원 외에도 조정식 의원과 김태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