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 호빵맨 IP 종합 라이선싱 계약…15일 TV애니 방영

김혜미 기자I 2025.12.10 16:15:32

브라보키즈TV 시작으로 8개 어린이채널 순차 확대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국내최초로 TV 애니메이션 ‘호빵맨’ 지식재산권(IP) 종합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오는 15일 브라보키즈TV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지=초이락컨텐츠컴퍼니)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야나세 다카시가 1973년 만든 그림책의 캐릭터로 시작한 호빵맨은 일본에서도 ‘짱구는 못말려’, ‘원피스’ 등과 더불어 손꼽는 메이저 콘텐츠 중 하나다. TV애니메이션의 경우 일본에서 1988년 방영을 시작한 이래 37년 이상 1700화 이상 방송, 2300개 캐릭터 이상 등장한 장수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과거 국내외에서 ‘호빵맨 붐’을 일으켰던 호빵맨은 사랑과 용기를 널리 전하는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으면 어디든 날아가 도와줄 뿐 아니라 서슴없이 호빵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얼굴을 떼어 배고픈 이의 뱃속을 채워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호빵맨 외에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는 세균맨이나 식빵맨, 카레빵맨 등의 캐릭터들도 활약한다.

초이락은 15일 브라보키즈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뒤 국내 8개 어린이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상품화 및 출판, 극장판 등도 계획하고 있다.

초이락 관계자는 “2011년 ‘날아라 호빵맨’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방영된 적은 있으나 IP 자체가 정식 종합 라이선싱으로 사업까지 전개되는 것은 최초”라며 “굿즈는 제품에 따라 오리지널 유통과 국내 기획 제작이 병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호빵맨, 세균맨, 식빵맨 등까지 인기가 골고루 높은 편인 만큼 본격적으로 호빵맨 붐이 일어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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