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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당한 한국인들은 23세, 28세, 29세 남성 3명으로, 리버풀 스트리트를 걸어가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 3명으로부터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았다.
가해자 중 1명은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피해자들을 여러차례 가격했고, 다른 가해자는 피해자가 방심한 순간을 노려 주먹으로 머리를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이 손을 들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노력했으나 가해자들의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가해자들은 이미 도주한 뒤였고, 피해자 3명은 응급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을 추적하며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사건 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됐으며, 해당 영상을 올린 SNS 계정 ‘아시안스위드애티튜즈’는 댓글을 통해 가해자들이 백인과 중동계 남성들이었다고 밝혔다.
사건을 목격하고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는 새벽 헬스장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 장면을 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편의점 주변에 모인 사람들이 서로 아는 사이인 줄 알았따고 덧붙였다.
목격자는 한 남성이 “내 친구랑 싸울래?”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고, 이후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 중 한 명이 영어 실력이 부족해 상대방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래’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외출할 때는 서로 곁을 지키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면 가볍게 인사만 하고 자리를 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SNS를 통해 “망치에 맞아 죽을 뻔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으며, 온라인에서 왜 맞서 싸우지 않았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싸움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다”라며 폭력보다는 존중이 우선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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