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네오플럭스 인수 우선협으로 신한금융을 결정, 최근 신한금융측에 통보했다. 네오플럭스 매각은 두산그룹 자구안 중 하나로 지난 6월께 시작됐다. 4~5곳이 실사에 나섰고 이달 중순 본입찰이 진행됐다.
|
IB업계 관계자는 “두산그룹은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직접 매각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신한금융은 내달 우선협 지위로 네오플럭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네오플럭스가 지난달 초 매물로 나올당시 가장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내 증권이나 캐피탈 등을 통해서 벤처투자를 해왔지만 그룹 내 VC 포트폴리오는 없었던 탓이다. 현재 금융지주 중 지방에 기반을 둔 곳을 제외하고 VC가 없는 곳은 신한과 우리금융뿐이다.
경쟁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의 경우 30년 역사의 대형 VC인 KB인베스트먼트를 가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신기술금융업자인 하나벤처스를 지난 2018년 말 출범한 바 있다. 작년 말에는 NH농협금융지주가 NH벤처투자를, 지방금융지주로는 BNK금융그룹이 올해 초 BNK벤처투자를 각각 출범하며 벤처투자에 적극 나설 채비를 마쳤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2010년 설립된 두산그룹 계열 VC다. 작년 말 기준 벤처펀드는 4400억원, 사모펀드 3400억원으로 총 운용자산(AUM)은 7800억원 수준이다. 국내 VC 중 10위권 초중반대 규모다. 한 때 증시 입성을 준비해왔지만 증시 흐름이 부진했던 당시 상황을 고려해 작년 초 상장 계획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두산그룹은 네오플럭스 이외에도 3조 자구안으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솔루스 △두산모트롤 △두산건설 △클럽모우CC △두산타워 등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너 몇기야?" 해병대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 사는 곳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50005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