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소비자보호 최우선 선언…대형 GA 72곳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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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1.29 15:00:00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가 보험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2개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험대리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이 ‘보험대리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보험대리점협회)


이번 협약식은 최근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으로 재편되는 보험산업 정책에 발맞춰 GA업권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공동의 의지를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대형GA 72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서영일 금감원 보험부문 부원장보는 축사를 통해 보험산업 내 GA 영향력이 커진 만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엄중히 인식할 것을 주문하고, 자발적인 실천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험사 자회사 19개사를 비롯한 대형 GA 72개사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아 내부통제체계 구축 △‘보험금 제때·제대로 받기’ 지원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 △전문성·윤리의식 강화 교육을 통한 위법행위 예방 △보험상품 비교·설명 내실화를 통한 합리적 선택 지원 △민원의 신속·공정 처리 및 재발 방지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보호 강화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건전한 보험판매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 규제 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또 금융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담은 결의에 나섰다.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고객접점에 있는 설계사부터 GA 임직원에 이르기까지 금융소비자보호의 DNA를 내재화해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소비자 신뢰에서 출발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신뢰받는 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고 보험GA협회 또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험GA협회는 완전판매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및 GA 내부 통제 지원, 자율 규제 활동 강화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험시장의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고 보험산업 신뢰도를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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