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일본 최대 IT전시회 출격...GPUaaS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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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3.12 15:54:13

재팬 IT 위크서
산업별 클라우드·AI 솔루션 공개
일본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 바탕으로
국내 기업 일본 진출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클라우드)가 일본 최대 IT 전시회인 ‘2026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GPUaaS(GPU as a Service)를 앞세워 일본 기업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AI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일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의 현지 안착을 돕는 교두보 역할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NHN클라우드는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6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 내 IT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여하는 대형 ICT 전시회로, AI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서 활발히 전개 중인 GPU 기반 AI 인프라 서비스인 GPUaaS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과 AI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GPU 클러스터 운영과 성능 모니터링, 장애 대응, 리소스 최적화 등을 아우르는 AI 풀 라이프사이클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24시간 365일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일본 기업 및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넓히는 한편, 일본 현지 법인인 NHN클라우드 재팬을 중심으로 축적한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과 기술 지원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NHN클라우드는 2019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터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현지 규제와 보안 요건에 대응해왔다. 교육,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며 일본 시장 내 사업 기반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한국어·일본어 기술 지원 체계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일본 현지 고객은 물론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도 보다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미국 달러가 아닌 일본 엔화 기반의 요금 체계를 운영해 환율 변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비용 예측 가능성을 높인 점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 참여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요구되는 산업별 클라우드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현지 디지털 전환 흐름과 기술 수요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일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 전략과 협력 모델을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다양한 기업 및 파트너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서 GPUaaS를 비롯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일본을 전략 지역으로 삼아 현지 기업에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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