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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자신을 53사단 관계자라고 속인 용의자가 해운대구 폐기물처리업체 2곳에 ‘질식소화포’ 구매 관련 사항을 문의했다.
이에 두 업체 모두 취급 품목이 아니라고 밝히자 용의자는 특정업체의 대리구매를 요구하며 계좌에 입금해 달라고 요구했다.
A씨의 요구에 속은 두 업체는 해당 계좌로 각각 2340만 원과 330만 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이후 사기임을 알아차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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