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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앞서 오 씨 주거지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오 씨가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린 이유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히 오씨가 지난해부터 정보사 요원들과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사는 최근 국회 비공식 보고를 통해 오 씨가 민간인 협조자였음을 인정하면서도, 금전 지원이 무인기 침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민간인을 장기간 접촉한 경위와 범위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까지 무인기 업체인 에스텔엔지니어링 이사를 맡고 있는 오씨를 포함해 대표 장모씨와 대북전담이사 김모씨 등 피의자 3명을 8차례 조사했다.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조만간 정보사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