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25일 오후 7시 57분 37초께 경북 경주시 남동쪽 21㎞ 지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본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주 본진의 여진은 이날 오후 8시10분 기준 총 503회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1.5 이상 3.0 미만이 484회로 가장 많았다. 3.0 이상 4.0 미만은 17회, 4.0 이상 5.0 미만은 2회다.
기상청 측은 “이번 지진에 따른 인·물적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정밀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