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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지수 하락에도 관세 리스크 `여전`

이주영 기자I 2025.04.15 23:43:2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시장 참여자들이 여전히 관세 정책에 대한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BOE 글로벌마켓의 앤디 쉬에 최고변동성 전문가는 인터뷰를 통해 “거시적 전망은 현재 시장에 반영된 것보다 훨씬 더 불확실하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주식시장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해당지수(VIX)는 지난 9일 60을 넘어선 뒤 50% 가량 하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쉬에 전문가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과 주식시장이 함꼐 상승한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지난주 고점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다년간 고점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이같은 상황이 거시경제에 대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42분 VIX지수는 전일대비 6.35% 하락한 28.92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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