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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8월 전당대회에 선호투표제·청년최고위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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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기자I 2026.07.07 15:10:04

결선투표 대신 당일 당선자 확정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7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민주당은 7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열고 선호투표제 도입을 결정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각 후보들에 선호도 순위를 매기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나머지 후보들에게 가산해 득표수를 계산하도록 하는 제도다.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면 별도로 결선투표를 실시하지 않아도 본 투표 당일에 과반 득표자를 확정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도 결정했다. 청년 할당제 등 구체적인 선출 방법은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청년 기준을 만 45세에서 39세로 낮추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이 역시 다음 회의에서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전준위는 전당대회 순회경선 일정(△8월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 △2일 울산·부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북·전남광주 △16일 경기·서울)은 기존 결정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 측에선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의 고향인 충청에서 경선 일정을 시작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했다. 전준위 대변인인 이연희 의원은 “변경할 이유를 찾지 못해 원안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다만 민주당은 경선 과열을 우려해 매번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대신 2일, 9일, 16일, 17일에만 경선 결과를 합산해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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