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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5시부터 30분간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진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통화에서 쿠르츠 총리는 “한국은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인데, 한국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대응을 했는지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싶다“며 학교의 개학시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관해 질문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상당히 진정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시작했고, 곧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학생들의 등교 개학도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유지될 경우 입시를 앞둔 고3 및 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5월에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제2차 팬데믹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경제 활동을 하면서도 방역을 철저하게 유지해 일정한 숫자 이하로 확진자를 잘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를 통한 예방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경제인 등 필수 인원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쿠르츠 총리는 “오스트리아는 여행에 관한 경보를 조만간 종료할 예정”이라며 “한국은 코로나 대응 모범국가이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와 한국 간 항공편 직항 노선 재개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